금융당국, 렌트푸어 위해 전세대출 보증 확대
김주영
정부가 전셋값 상승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해 전세대출의 보증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4.1 부동산 종합대책'의 후속 조치로 주택금융공사를 통한 전세대출의 보증한도를 30%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1인당 보증한도가 기존 1억 5,000만원에서 2억원으로 상향 조정되고 소득 대비 보증한도는 연소득 1.5~3배에서 2.5~4배로 늘어납니다.
이와 함께 최저인정소득도 1,500만원에서 1,800만원으로 높이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