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3분기 영업익 1,643억원…전년비 11%↓
이지원
지난 2분기 깜짝 실적을 내놨던 삼성전기가 3분기에는 다소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삼성전기는 3분기 매출 2조 1,182억원, 영업이익 1,64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3%, 영업이익은 11% 감소한 수치이며, 지난 2분기에 비해서도 매출 11%, 영업이익 26%가 줄었습니다.
삼성전기 관계자는 "PC와 TV 시장의 성장세 둔화와 고사양 스마트폰 관련 주요 부품의 일시적 재고조정 영향 등으로 경영 지표들이 하락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