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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3분기 영업익 634억 원, 작년보다 42% 급감

김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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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40% 이상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3분기 영업이익이 634억 원으로 전년보다 42% 줄었고, 매출도 3% 감소한 1조 5천192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엔저 지속으로 일본 노선이 부진했고 항공 시장의 경쟁도 치열해져 실적이 악화됐다"고 설명했습니다.

4분기 전망에 대해선 "중국과 동남아 노선 수요 증가 등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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