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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2014년형 알페온 출시

김형민 기자


한국지엠은 준대형 세단 알페온의 연식변경 모델을 출시하고 사전계약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알페온의 가장 큰 특징은 정숙성으로, 이를 위해 한국지엠은 GM의 콰이어트 튜닝 기술을 적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해 후방 카메라 기능과 음성 인식을 통한 차량제어 기능을 추가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밖에 한국지엠은 2014년형 알페온에 스마트폰 수신 문자를 읽어주고 회신을 가능하게 하는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마크 코모 한국지엠 부사장은 "2014 알페온에 첨단 편의사양을 추가해 경쟁력 있는 상품성을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 한국지엠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014년형 알페온의 판매가격은 CL240 프리미엄 모델 3천128만 원부터 최고급 사양인 EL300슈프림 모델 3천857만 원까지입니다.

하이브리드 모델인 알페온 이어시스트는 EL240 디럭스와 프리미엄 모델이 각각 3천687만 원과 3천903만 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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