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4Q 연결 영업익 2228억…전년대비 23% 증가
이충우
KT&G는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2,228억원으로 재작년 같은기간보다 23%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KT&G는 또 같은기간 매출액은 9,872억원으로 3.4%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788억원으로 25.3% 감소했다고 공시했습니다.
KT&G 관계자는 "국내 담배 시장점유율 상승과 자회사인 인삼공사의 매출 증가 등으로 인해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지난해 세무조사에 따른 추징액과 자회사 투자금액의 손상차손 등 일회성 요인이 한꺼번에 반영돼 당기순이익은 감소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