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K하이닉스, 엘피다 D램공장 대규모 증설소식에 하락
이애리 기자
SK하이닉스의 주가가 엘피다의 D램 반도체 증산결정에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늘 오전 11시 15분 현재 SK하이닉스의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2.06% 내려간 3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엘피다는 D램 반도체 추가 증산을 위해 히로시마 공장에 우리나라돈으로 약 8200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전해졌다.
엘피다의 D램 반도체 증설효과는 올해 4분기부터 나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현재보다 생산능력이 20% 늘어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해 화재를 겪었던 SK하이닉스의 중국 우시공장이 이번달 정상화되는 것과 동시에 엘피다의 D램 증산까지 겹치면서 향후 D램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