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미 이통사 버라이존과 통신기술 제휴
김형민
현대자동차가 1억 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미국 이동통신사인 버라이존와이어리스와 차량용 통신 기술을 제휴합니다.
현대차 미국법인은 버라이존과의 기술제휴를 통해 올 하반기 미국에서 출시되는 신형 제네시스에 안전과 인포테인먼트 등의 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텔레매틱스 장치를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통신과 자동차 기술이 결합한 '텔레매틱스'는 통신기술을 기반으로 도로 정보와 생활정보, 운전자의 개인 일정 관리 등의 서비스를 운전자에 지원하는 기술입니다.
현대차는 이번 버라이존과의 기술 제휴로 앞으로 기아차에도 같은 기술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