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4분기 실적 부진, "보수적 반영"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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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지난해 4분기 4,45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3분기까지 영업이익이 3,252억원에 달했지만 4분기에 대규모 적자를 내면서 연간 누적실적도 악화했습니다.
지난해 누적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1,199억원, 6,514억원에 이릅니다.
대우건설은 "향후 건설경기에 대비하기 위해 주택 미착공 사업장의 손실을 보수적으로 반영하면서 실적이 부진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