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국가대표 이용대 도핑의혹, 오후 2시 기자회견

배드민턴 국가대표 이용대가 도핑의혹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조선일보는 대한배드민턴협회의 말을 인용, 오늘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용대 선수의 도핑 의혹에 대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용대는 지난 2008년 베이징올림픽 배드민턴 혼합 복식에서 이효정과 함께 금메달을 차지했다.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선 정재성과 남자 복식 동메달을 획득했다.

최근에는 지난 1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푸트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말레이시아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프리미어에 유연성과 함께 남자복식에 참가해지만 8강전에서 패했다.

(사진:뉴스1)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