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돋보기] 한샘, 매출 1조 원 돌파..'업계 최초'
김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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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이 가구업계 최초로 매출 1조 원을 돌파했다.
한샘은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28.5% 증가한 1조 60억원을 기록해 업계 최초로 1조 클럽에 가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익은 794억원으로 전년 보다 68.1% 증가했다.
회사 측은 B2C 부문의 고른 성장이 실적 증가를 견인했다고 밝혔다.
특히 중저가 시장에서 인테리어전문업체와 제휴해 부엌가구를 공급하는 ik사업과 온라인 유통 사업이 30% 가량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가 시장에서는 부엌 인테리어 사업인 '키친바흐'의 판매가 큰 폭으로 늘었고, 매장 대형화 작업을 실시한 이후 대형 직매장과 인테리어 대리점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실제 한샘은 그동안 플래그샵 등 직매장과 대리점을 통한 매출 확대에 힘써왔다.
지난해 기준으로 서울과 부산 등 주요 거점 도시에 출점한 직매장 5개에서만 123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
일반 매장 대형화 작업도 적극적으로 벌여 이미 20여개 매장 확장 작업을 끝마친 데 이어 내년까지 50여 개 대형 대리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5개 소비자 판매 부문이 모두 20% 이상의 성장을 기록했으며 매출 성장에 따라 이익도 개선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주력 사업인 B2C 뿐 아니라 B2C 부문도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B2B 비즈니스 모델인 특판 사업은 건설 경기 악화로 시장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오히려 40% 가까운 매출 상승 실적을 거뒀다.
한샘 최양하 회장은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고객감동'을 경영 방침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이케아 한국 진출과 상관없이 지속성장할 수 있는 한샘만의 핵심 경쟁력이 '고객 서비스'에 있다고 강조한 것이다.
최 회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한샘만의 핵심 경쟁력을 '고객감동'이라고 판단하고 품질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고객감동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김이슬 기자(iseul@mtn.co.kr)
한샘은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28.5% 증가한 1조 60억원을 기록해 업계 최초로 1조 클럽에 가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익은 794억원으로 전년 보다 68.1% 증가했다.
회사 측은 B2C 부문의 고른 성장이 실적 증가를 견인했다고 밝혔다.
특히 중저가 시장에서 인테리어전문업체와 제휴해 부엌가구를 공급하는 ik사업과 온라인 유통 사업이 30% 가량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가 시장에서는 부엌 인테리어 사업인 '키친바흐'의 판매가 큰 폭으로 늘었고, 매장 대형화 작업을 실시한 이후 대형 직매장과 인테리어 대리점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실제 한샘은 그동안 플래그샵 등 직매장과 대리점을 통한 매출 확대에 힘써왔다.
지난해 기준으로 서울과 부산 등 주요 거점 도시에 출점한 직매장 5개에서만 123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
일반 매장 대형화 작업도 적극적으로 벌여 이미 20여개 매장 확장 작업을 끝마친 데 이어 내년까지 50여 개 대형 대리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5개 소비자 판매 부문이 모두 20% 이상의 성장을 기록했으며 매출 성장에 따라 이익도 개선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주력 사업인 B2C 뿐 아니라 B2C 부문도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B2B 비즈니스 모델인 특판 사업은 건설 경기 악화로 시장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오히려 40% 가까운 매출 상승 실적을 거뒀다.
한샘 최양하 회장은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고객감동'을 경영 방침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이케아 한국 진출과 상관없이 지속성장할 수 있는 한샘만의 핵심 경쟁력이 '고객 서비스'에 있다고 강조한 것이다.
최 회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한샘만의 핵심 경쟁력을 '고객감동'이라고 판단하고 품질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고객감동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김이슬 기자(iseul@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