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 '수리온' 타고 4분기 영업익 수직 상승
김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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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4분기 영업이익이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KAI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60% 증가한 503억 원, 매출액 역시 43% 증가한 6천971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KAI 측은 "지난 2012년 수리온 개발에 투입된 자금을 지난해 정산했고 FA-50 등 군수사업 계약 체결로 매출이 증가해 영업이익도 동반 성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KAI의 지난 한 해 매출액은 2조 163억 원으로 전년대비 31.4%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천237억 원으로 전년보다 2.1% 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