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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그룹, 지난해 4분기 298억 원 순손실 내며 적자전환

염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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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그룹은 지난해 4분기 298억 원의 순손실을 기록하며 적자전환됐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3천882억 원을 기록하며 지난 2012년 4분기보다 1.7%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년 전보다 79% 급감한 290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에 대해 GS그룹은 주력 계열사인 GS칼텍스가 정제마진 악화와 수출 부진 등으로 천억 원이 넘는 순손실을 기록하는 등 부진한 실적을 보여 적자전환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GS리테일과 GS홈쇼핑, GS EPS 등의 계열사들의 실적이 계속 향상되고 있고 GS칼텍스의 정유사업도 정제마진이 증가로 실적 반등을 기대하고 있어 올해 실적은 지난해보다 나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편 GS그룹의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9조5천832억 원으로 지난 2012년보다 1.4% 줄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19.3% 감소한 5천521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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