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작년 영업익 7,166억 원…17.7% 감소
조정현
현대제철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18% 가까이 감소했습니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매출 12조 8천백42억 원, 영업이익 7천백66억 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각각 9.3%와 17.7% 줄었다고 공시했습니다.
현대제철 측은 "극심한 불황 속에서도 전략제품 판매를 늘리고 고강도 원가 절감을 단행해 부진 폭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3고로 가동과 현대하이스코 냉연부문 합병 등을 통해 재무건전성이 개선되면서 부채비율은 13.3% 포인트 하락한 120.1%로 떨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