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2014 베이징모터쇼서 새로운 라인업 NX 세계최초 공개
김형민 기자
렉서스는 다음달 열리는 2014년 베이징 모터쇼에서 새로운 크로스오버를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NX로 이름 지어진 이 모델은 지난 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와 도쿄 모터쇼에서 LF-NX라는 콘셉트 차로 하이브리드 모델과 가솔린 터보엔진 모델로 공개됐습니다.
렉서스 측은 "렉서스 라인업에서 콤팩트 크로스오버 부문의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개발된 NX는 렉서스의 엔트리 모델로서 성장추세인 프리미엄 콤팩트 크로스오버 부분 공략을 위해 개발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SUV 퍼포먼스를 위해 변형된 새로운 렉서스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채택되며, 가솔린 모델에도 새롭게 개발된 2.0L 터보엔진이 탑재됩니다.
렉서스는 베이징 모터쇼 이후 본격적인 생산과 글로벌 런칭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렉서스 측은 "국내에서는 하반기에 NX하이브리드를 먼저 출시하는 것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