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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창조경제추진단, 쿼키 CEO·GE 부사장 초청 세미나

염현석 기자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은 서울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 회관에서 카우프만 쿼키 CEO와 제너럴 일렉트릭 가전사업부 케빈 놀란 부사장을 초청해 세미나를 열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성공적인 아이디어 플랫폼의 성공요인을 살펴보고 기업과 아이디어 플랫폼의 협력 사례를 살펴보기 위해 개최됐습니다.

이 자리에서 카우프만 CEO는 "전세계 여러 주체간의 협력은 더 나은 아이디어를 얻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라며 "이를 실제 성과로 만들기 위해서는 상업화 역량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일반인의 아이디어를 상업화 할 수 있는 전문가 및 기업과의 적극적인 협력이 쿼키 비즈니스 모델의 주요 성공요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쿼키는 특정 단체나 기업뿐만이 아니라 개인 누구나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아이디어를 상업화하는 플랫폼을 가진 기업으로 아이디어 제공자에게 30%의 로열티를 지급하고 지적재산권은 쿼키가 가져갑니다.

지난해에만 5천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설립 4년 만에 수익이 50배 증가했고 현재 171명 직원과 60만 명의 회원을 가진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사업체로 성장했습니다.

케빈 놀란 GE 부사장은 "글로벌 기업 GE는 '스피드와 혁신'을 성장 전략으로 하며 이를 위해 전세계 중소기업과 벤처, 개인과 협력하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구한다"고 말했습니다.

GE는 지난해 4월 쿼키와 제품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고 5년간 GE가 보유한 다양한 특허기술을 쿼키의 회원들과 공유하기로 했습니다.

쿼키 회원들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면 이를 바탕으로 GE가 기술 구현과 품질보증, 브랜딩 등을 담당하게 됩니다.

이승철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 단장도 "쿼키와 같은 아이디어 플랫폼으로 인해 경제 패러다임이 공급자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대표적인 아이디어 플랫폼인 '창조경제타운'을 꿈의 공장으로 키워나가야 창조경제가 빨리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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