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소액주주측 감사선임 중국원양자원, 주가는 하락
이민재 기자
중국원양자원유한공사가 소액주주 측 비상근 감사가 선임됐음에도 이틀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9시 18분 현재 중국원양자권 주가는 전거래일과 비교해 1.36%, 50원 내리 3,6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31일 열린 중국원양자원 주총에서 소액주주들이 제안한 감사보수한도 승인건과 비상근감사 선임안이 통과됐다. 소액주주 측은 중국원양자원의 불투명한 회계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투자자들을 위한 의안들을 올렸다.
한편 중국원양자원은 중국에서 외환 당국의 규제로 인해 자금 조달이 어려워 장화리 최대주주의 지분을 처분한 바 있다.
장화리 대표는 당시 상환 능력에는 문제가 없다며 향후 지분을 사들이겠다고 했지만 아직 까지 매입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