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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3월 국내 신규등록 대수 1만5733대…전년비 30.4%↑

김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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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국내 수입차 등록 대수는 만 5천여 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 대수가 지난해 3월 등록보다 30.4% 늘어난 만 5천733대로 집계됐으며 1분기 누적 대수는 4만 4천434대로, 지난해 1분기보다 27.1%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브랜드별로 살펴보면 BMW가 3천511 대로 가장 많았고 벤츠 2천532 대, 아우디 2천457 대, 폭스바겐이 2천255 대로 뒤를 이었습니다.

한국수입차협회 윤대성 전무는 "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은 본격적인 판매 성수기로 접어들면서 일부 브랜드의 신차효과와 적극적인 판촉활동 등에 힘입어 전월 대비 증가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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