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통합검색

MTN 사이트 메뉴

엠티엔더블유로 이동

한·호주 FTA 효과…2017년 車 수출>수입

2017년 호주 자동차 국내생산→수입 중심, 소형·SUV 수출확대 기대

머니투데이 김훈남 기자2014/04/08 11:35

비준절차를 앞두고 있는 한·호주 FTA(자유무역협정)로 2017년부터 우리 자동차 업체들이 본격적으로 수출을 확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8일 '한·호주 FTA 체결에 따른 기대효과'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내고 한국 기업의 수출 유망품목을 진단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FTA로 가장 큰 수혜가 예상되는 품목은 자동차다. 포드와 GM, 토요타 등이 생산비용 증가로 2016~2017년 호주 공장을 철수할 예정이어서 호주의 자동차 시장이 수입 중심체제로 전환되기 때문이다.

연구원은 "호주 내 전체 자동차 판매량은 감소하고 있지만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와 소형차에 대한 수요는 증가 하고 있다"며 "가솔린 중·소형차와 디젤 소형차를 중점적으로 수출하는 국내업체의 수출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연구원은 호주와의 FTA로 인해 수출 확대가 기대되는 유망품목 48개를 선정했다.

수출유망품목은 △지난해 호주가 전세계를 상대로 한 수입이 1000만달러 이상 △2010~2013년 수입 연평균 증가율이 10% 이상 △지난해 한국의 수출액이 50만달러이상 등 세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시킨 품목들이 지정됐다.

이 가운데 철강재 구조물, 철강재 플렉시블 튜빙, 유정용 기타 케이싱 등은 호주의 수입액이 1억달러 이상품목으로 최근 4년동안 연평균 30%이상의 수입 증가율을 보였다.

또 증류기·정류기와 열교환기, 기체용 여과기·청정기 역시 연평균 80%이상 수입이 증가했다. 진공청소기와 조명기구도 관세 즉시 철폐대상으로 수출확대가 기대된다고 보고서는 내다봤다.

연구원은 "호주는 1인당 소득수준이 높은 시장으로 우리와 상호보완적인 산업구조를 갖고 있다"며 "호주 정부가 중국, 일본 등 아시아 국가들과 FTA를 적극 추진하는 점을 고려할 때 한·호주 FTA의 조기비준으로 선점효과를 노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정부는 이날 호주와의 FTA에 공식서명을 했다. 이에 따라 한·호주 FTA는 양국의 비준절차만을 남겨놓은 상태다.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02)2077-6288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copyright

주소 : 서울시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82, 5층 (여의도동)l대표이사ㆍ발행인 : 유승호l편집인 : 정미경l등록번호 : 서울 아01083
사업자등록번호 : 107-86-00057l등록일 : 2010-01-05l제호 : MTN(엠티엔)l발행일 : 2010-01-05l개인정보관리ㆍ청소년보호책임자 : 이현복
대표전화 : 웹 02-2077-6200, 전문가방송 1899-1087, TV방송관련 02) 2077-6221~3, 온라인광고 02) 2077-6376l팩스 : 02) 2077-6300~6301

머니투데이방송 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