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현장+]엘엠에스, 올해 태블릿·UHD 성장...핵심 부품 '프리즘시트'로 수혜
최승환
액정표시장치(LCD)에 필요한 백라이트(BLU)의 핵심 부품인 프리즘시트를 생산하는 엘엠에스가 올해는 태블릿 PC, UHD TV 등의 성장으로 수혜 기업으로 꼽히고 있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의 등장으로 LCD 시장이 축소될 것이란 예상과 달리 태블릿 PC, UHD TV 등 특화제품을 중심으로 프리즘시트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일반 풀HD LCD TV보다 해상도가 4배 높은 UHD TV는 올해 TV 시장에서 가장 큰 성장이 예상되고, 스마트폰 시장과 달리 태블릿 PC 시장도 판매량이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 UHD TV, 태블릿 PC, 프리즘시트의 새로운 성장동력
LCD는 스스로 빛을 내지 못하기 때문에 빛을 내는 발광다이오드(LED) BLU가 필요한 데 BLU에 빛을 내는 핵심 부품이 바로 프리즘시트다.
LCD의 핵심 부품이지만, LCD 시장이 지속적으로 축소될 것이라는 전망에 덩달아 프리즘시트에 시장에 대해서 낙관적인 견해도 줄었다.
LCD TV를 생산하는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TV 한대당 필요한 BLU 숫자가 줄고, OLED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스마트폰이 등장하면서 소형 LCD의 수요가 줄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형 디스플레이 부분에서는 UHD TV가, 중소형 디스플레이 부문에서는 태블릿 PC가 등장하면서 새로운 성장동력이 마련됐다.
LCD 이후 차세대 TV가 될 것으로 주목을 받은 OLED TV가 높은 가격으로 시장에서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하자 차세대 TV로 UHD TV가 새롭게 부상했다.
UHD TV는 일반 LCD TV보다 BLU가 더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자연스레 프리즘시트에 대한 수요도 높아질 것으로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여기에 태블릿 PC가 등장하면서 중소형 LCD 디스플레이에 필요한 BLU 시장도 크게 확장됐다.
특히 업계에서는 올해 삼성전자가 태블릿 PC를 7천만대 이상 최대 1억대까지 판매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엘엠에스가 그 수혜 업체로 꼽히고 있다.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엘엠에스가 프리즘시트를 공급하는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중국 모바일 업체 등 주요 고객사들의 신제품 출시가 예상된다"며 "특히 대화면,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수요가 급증하면서 프리즘시트의 중요성도 부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엘엠에스 3M과 프리즘시트 과점...안정적 성장 예상
본래 프리즘시트 시장은 과거 3M이 전세계 시장을 대부분 독점하고 있었지만, 지난 2003년 엘엠에스가 전세계에서 두번째로 국산화에 성공했다.
이후 품질 승인을 거쳐 2005년부터 엘엠에스는 소형 프리즘시트 부문에서 매출이 발생했다. 엘엠에스는 현재 3M과 함께 프리즘시트 시장을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엘엠에스는 프리즘시트 특화기업답게 매출의 93.8%를 프리즘시트에서 거두고 있다.
지난해에는 매출 1116억 원, 영업이익 168억 원을 벌어들여 지난 2012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1.1%, 48.4% 늘었다.
지난해까지는 소형 프리즘시트 비중이 절반 이상인 가운데 올해에는 소형보다는 중형과 대형 쪽 성장이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태블릿 PC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UHD TV도 새롭게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올해 하반기로 예정됐던 설비증설이 빠르면 2분기에 완료될 가능성도 있어 매출 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엘엠에스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47%, 67%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엘엠에스는 국내 프리즘시트 선두 업체로써
올해 태블릿 PC 보급 확대에 따른 중형 프리즘시트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의 등장으로 LCD 시장이 축소될 것이란 예상과 달리 태블릿 PC, UHD TV 등 특화제품을 중심으로 프리즘시트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일반 풀HD LCD TV보다 해상도가 4배 높은 UHD TV는 올해 TV 시장에서 가장 큰 성장이 예상되고, 스마트폰 시장과 달리 태블릿 PC 시장도 판매량이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 UHD TV, 태블릿 PC, 프리즘시트의 새로운 성장동력
LCD는 스스로 빛을 내지 못하기 때문에 빛을 내는 발광다이오드(LED) BLU가 필요한 데 BLU에 빛을 내는 핵심 부품이 바로 프리즘시트다.
LCD의 핵심 부품이지만, LCD 시장이 지속적으로 축소될 것이라는 전망에 덩달아 프리즘시트에 시장에 대해서 낙관적인 견해도 줄었다.
LCD TV를 생산하는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TV 한대당 필요한 BLU 숫자가 줄고, OLED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스마트폰이 등장하면서 소형 LCD의 수요가 줄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형 디스플레이 부분에서는 UHD TV가, 중소형 디스플레이 부문에서는 태블릿 PC가 등장하면서 새로운 성장동력이 마련됐다.
LCD 이후 차세대 TV가 될 것으로 주목을 받은 OLED TV가 높은 가격으로 시장에서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하자 차세대 TV로 UHD TV가 새롭게 부상했다.
UHD TV는 일반 LCD TV보다 BLU가 더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자연스레 프리즘시트에 대한 수요도 높아질 것으로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여기에 태블릿 PC가 등장하면서 중소형 LCD 디스플레이에 필요한 BLU 시장도 크게 확장됐다.
특히 업계에서는 올해 삼성전자가 태블릿 PC를 7천만대 이상 최대 1억대까지 판매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엘엠에스가 그 수혜 업체로 꼽히고 있다.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엘엠에스가 프리즘시트를 공급하는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중국 모바일 업체 등 주요 고객사들의 신제품 출시가 예상된다"며 "특히 대화면,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수요가 급증하면서 프리즘시트의 중요성도 부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엘엠에스 3M과 프리즘시트 과점...안정적 성장 예상
본래 프리즘시트 시장은 과거 3M이 전세계 시장을 대부분 독점하고 있었지만, 지난 2003년 엘엠에스가 전세계에서 두번째로 국산화에 성공했다.
이후 품질 승인을 거쳐 2005년부터 엘엠에스는 소형 프리즘시트 부문에서 매출이 발생했다. 엘엠에스는 현재 3M과 함께 프리즘시트 시장을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엘엠에스는 프리즘시트 특화기업답게 매출의 93.8%를 프리즘시트에서 거두고 있다.
지난해에는 매출 1116억 원, 영업이익 168억 원을 벌어들여 지난 2012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1.1%, 48.4% 늘었다.
지난해까지는 소형 프리즘시트 비중이 절반 이상인 가운데 올해에는 소형보다는 중형과 대형 쪽 성장이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태블릿 PC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UHD TV도 새롭게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올해 하반기로 예정됐던 설비증설이 빠르면 2분기에 완료될 가능성도 있어 매출 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엘엠에스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47%, 67%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엘엠에스는 국내 프리즘시트 선두 업체로써
올해 태블릿 PC 보급 확대에 따른 중형 프리즘시트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