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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 세월호, 진도 관매도 해상 부근에서 침몰…승객 480여명 중 190여명 구출?! '나머지는 바다로?!'

김민재 이슈팀

침몰 중인 진도 여객선 세월호 탑승객의 구조현황 전해지고 있다.

16일 한 매체따르면 이날 오전 9시경 인천에서 제주도로 향하는 여객선 세월호가 전남 진도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여객선 세월호에는 수학여행을 위해 인천에서 제주도로 향하던 안산 단원 고등학교 2학년 학생 324명과 교사 10명 내외 등 총 480여명이 탑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해양경찰은 해군함정 13척과 해군 링스헬기 1대, 소방헬기 6대를 투입시켜 구조활동 중이며 현재까지 190여명이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오전 10시 35분 현재 여객선 세월호는 좌초돼 침몰이 임박한 상황으로 남은 모든 승객들은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바다로 뛰어내리라는 선내방송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도 여객선 침몰, 뛰어내리는 게 나을 듯”, “진도 여객선 침몰, 제발 모두 무사하길…”, “진도 여객선 침몰, 학부모들은 얼마나 애가 탈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경찰에 따르면 사고 당시 안개 자욱히 낀 상태로 여객선 세월호는 안개로 인해 시야확보가 안된 상태에서 암초와 부딪혀 침몰된 것으로 보인다.

(사진출처 : 뉴스1)
[MTN 온라인 뉴스팀 = 김민재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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