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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침몰, 안산단원고등학교 2학년 남학생 등 총 2명 사망 '생사 미확인 106명?!'

김민재 이슈팀

진도 해상에서 여객선 침몰로 안산단원고등학교 남학생이 사망했다.

16일 해양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경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청해진해운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한다는 사고접수가 들어왔다.


이날 오후 2시 10분 현재 안산단원고등학교 2학년 334명을 비롯한 탑승객 471명 중 350여명이 구조됐으나 안산단원고등학교 2학년 정창웅 군과 박지영씨 등 2명이 사망하고 100명이 넘는 승객들의 생사를 알 수 없다고 전해졌다.

진도 여객선 침몰로 안산단원고등학교 남학생 사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도 여객선 침몰, 더 이상의 인명피해가 없었으면 하네요”, “진도 여객선 침몰, 안산단원고등학교 남학생 등 사망한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진도 여객선 침몰, 100여명의 승객들은 어떡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news1)
[MTN 온라인 뉴스팀=김민재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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