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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해운 공식사과, 진도 여객선 침몰 관련 "죄인으로서 죄송 최선의 인명 피해 없도록 노력 할 것"

김민재 이슈팀

진도 여객선 침몰로 여객선 회사 ‘청해진해운’이 공식 사과를 전했다.

16일 해양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경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청해진해운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한다는 사고접수가 들어왔다.



이날 오후 2시 10분 현재 안산단원고등학교 2학년 334명을 비롯한 탑승객 471명 중 350여명이 구조됐으나 안산단원고등학교 2학년 정창웅 군과 박지영씨 등 2명이 사망하고 100명이 넘는 승객들의 생사를 알 수 없다고 전해졌다.

이에 청해진해운 측은 “큰 사고로 전 국민에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이번 사고 발생에 대해 회사로서 탑승 승객, 더군다나 학생들이 큰 어려움 속에서 잘 이겨냈겠지만 그 가족들에게도 아주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고 공식사과를 했다.

이어 “죄인으로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며 회사로서는 최선의 인명 피해 없도록 노력 할 것”이라며 거듭 사과했다.

청해진해운 ‘진도 여객선 침몰’ 관련 공식사과 발표를 접한 네티즌들은 “진도 여객선 침몰 청해진해운 공식사과, 더 이상의 인명피해가 없었으면 하네요”, “진도 여객선 침몰 청해진해운 공식사과, 사망한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진도 여객선 침몰 청해진해운 공식사과, 100여명의 승객들은 어떡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KBS / MBN / news1)
[MTN 온라인 뉴스팀=김민재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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