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진도 여객선 ‘탑승 459명, 구조 164명, 사망 2명, 실종 293명’ 발표
백승기 기자
해경이 진도 여객선 탑승자가 459명이며, 구조 164명, 사망 2명, 실종자가 293명이라고 밝혔다.
앞서 해경은 승객 368명을 구조했다고 밝혔으나, 이는 집계 착오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사고 발생 8시간이 지난 현재 실종자가 293명인 것으로 알려져 대형 참사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민간 어선 등도 구조 활동에 임했기 때문에 실종인원이 줄어들 가능성도 높다.
16일 오전 8시58분께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1.8해리(3.3㎞) 해상에서 여객선 세월호가 침수돼 침몰 중이라는 신고가 오전 9시께 해경에 접수됐다.
해경은 현재 경비정과 함정, 헬기 등을 투입해 구조 활동에 임하고 있으며, 정부는 대형 크레인을 동원해 선체 인양을 준비 중이다.
‘진도 여객선’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도 여객선 실종자가 증가했다니”, “진도 여객선 실종자 빨리 찾아야 해”, “진도 여객선 실종자 구조가 필요하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뉴스1)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앞서 해경은 승객 368명을 구조했다고 밝혔으나, 이는 집계 착오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사고 발생 8시간이 지난 현재 실종자가 293명인 것으로 알려져 대형 참사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민간 어선 등도 구조 활동에 임했기 때문에 실종인원이 줄어들 가능성도 높다.
16일 오전 8시58분께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1.8해리(3.3㎞) 해상에서 여객선 세월호가 침수돼 침몰 중이라는 신고가 오전 9시께 해경에 접수됐다.
해경은 현재 경비정과 함정, 헬기 등을 투입해 구조 활동에 임하고 있으며, 정부는 대형 크레인을 동원해 선체 인양을 준비 중이다.
‘진도 여객선’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도 여객선 실종자가 증가했다니”, “진도 여객선 실종자 빨리 찾아야 해”, “진도 여객선 실종자 구조가 필요하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뉴스1)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