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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침몰. 안산단원고등학교 학생 324명 중 77명만 연락 돼

백승기 기자

안산단원고등학교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한 가운데 이 배에 탑승한 안산단원고등학교 학생 324명 중 77명이 구조되고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희훈 안산단원고등학교 교무과장은 16일 오후 교내 상황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오후 2시 20분 현재 학생 77명이 구조됐다"며 "2학년 4반 정차웅 학생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현재 반별로 구조된 학생은 △1반 19명 △2반 11명 △3반 8명 △4반 8명 △5반 9명 △6반 13명 △7반 3명 △8반 2명 △9반 2명 △10반 1명 등 76명이며, 1명은 소속 반이 확인되지 않았다.

안산단원고등학교 학생은 324명이 이 배에 탑승했으며, 나머지 인원들의 소재는 현재까지 파악 되지 않고 있다.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소식에 네티즌들은 “안산단원고등학교 학생들 빨리 구조됐으면 좋겠다”, “안산단원고등학교 학생들 모두 안전하길”, “안산단원고등학교 학생들 무사하길”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해경은 진도 여객선 탑승자가 총 459명이며 이 중 164명이 구조되고 2명이 사망했으며, 293명이 실종됐다고 발표했다.

(사진:뉴스1)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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