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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침몰 전 내부 모습 보니 ‘90도 기울 경우 잡고 나오기 힘들어’

백승기 기자

진도 여객선 침몰 전 내부 모습이 공개됐다.

16일 오전 9시께 전라남도 진도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인천을 떠나 제주도로 향하던 6천 톤급 여객선 세월호가 구조를 요청했다.

세월호는 급속히 좌현으로 기울기 시작해, 함미서부터 가라앉기 시작했다. 현재 뱃머리 부분이 수심위로 올라와 있는 상태다.

세월호 내부 모습을 살펴보니 배가 기울 경우 무언가를 잡고 탈출하기에는 매우 힘들어 보인다.

생존자인 안산 단원고 학생 신모군 역시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급격하게 배가 45도로 기울어져 딱히 잡을 곳이 없었다”라며 “헬기로 구조하는 속도가 더디다 보니 내부에선 더욱 혼란에 빠졌다"고 말했다.

‘진도 여객선’를 접한 네티즌들은 “진도 여객선 내부 보니 충격이다”, “진도 여객선 피해자 없길 바란다”, “진도 여객선 학생들 무사히 돌아오길”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청해진해운 홈페이지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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