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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사고 원인, 16일 오전 8시 48분 급선회 ‘변침과 관련 높아’

백승기 기자

세월호 침몰 사고 원인으로 세월호가 급선회한 사실이 드러났다.

17일 선박모니터링시스템으로 확인결과 세월호가 16일 오전 8시 48분 급 선회 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는 최초 신고 접수 16일 오전 8시 52분보다 4분이 빠른 시간이다.

이는 침몰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변침’과 관련이 있다. 앞서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세월호 여객선 침몰사고 원인에 대해 갑작스럽게 항로를 변경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이른바 '변침(變針)'으로 잠정 결론 낸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세월호가 병풍도를 끼고 왼쪽으로 뱃머리를 돌리는 과정에서 완만하게 항로를 변경해야 하는데 급격하게 항로를 바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로 인해 선박에 실린 차량 180대와 컨테이너 화물 1157톤의 결박이 풀리면서 찰나에 화물이 왼쪽으로 쏟아졌고 배가 좌현으로 기울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세월호 침몰 사고 원인’을 접한 네티즌들은 “세월호 침몰 사고 원인 급선회 이유가 뭘까?”, “세월호 침몰 사고 원인 갑자기 선회했다니 왜 일까?”, “세월호 침몰 사고 원인 선장이 빨리 말해야 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세월호 선장 이모씨는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 2차 소환됐다.

(사진:뉴스1)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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