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DT 출신 정동남, '민간 잠수부 실종 후 구조' 상황 제보 "세월호 뱃머리에 에어포켓이 있을 가능성 크다"

UDT 출신 정동남이 세월호 구조 현황을 전했다.

17일 오후 2시 5분 경 “세월호 실종자 구조 현장에서 민간잠수부 3명이 실종됐다”며 안타까운 현장 소식을 전했다.

이어 “구조작업이 동시 다발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현재 사태에 대한 심각성을 전했다.


정동남은 세월호 구조 현장에서 실종된 민간잠수부 3명의 실종상황을 전한지 20분 후 “아까 실종됐다고 말했던 민간잠수부 3명을 발견했다”며 “지금 구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후 “세월호 뱃머리에 에어포켓이 있을 가능성이 크다”며 희망의 메시지도 전달했다.

UDT 출신 정동남 ‘민간 잠부수 실종 후 구조’ 제보를 접한 네티즌들은 “UDT 출신 정동남, 민간 잠수부 실종 후 구조됐다니 다행이네요”, “UDT 출신 정동남, 정말 고생이 많으시네요 그만큼 좋은 소식이 전해졌으면…”, “UDT 출신 정동남, 민간 잠부수 실종 후 구조됐다니…천만 다행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동남은 미국 연방교통안전국 표창을 받기도 했으며 대표 구조요원으로 천안함 참사와 태안 고교생 익사 사건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바 있다.

(사진출처 : news1)
[MTN 온라인 뉴스팀 = 김민재 기자(issu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