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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오링크, 해외시장에 달려있다-NH

유일한 기자


NH농협증권(애널리스트 강정호)은 18일 파이오링크 리포트를 통해 주가상승의 관건은 해외시장 진출 확대에 달려있다고 파악했다. 투자등급은 제시하지 않았다. 현주가는 올해 실적 기준 PER 12.4배다. 다음은 주요 내용이다.

데이터 센터 최적화를 위한 네트워크/보안 장비 업체
2013년 8월 상장한 동사는 데이터센터 최적화를 위한 네트워크 및 보안 관련장비 제조 업체이다. 주요 사업 영역은 네트워크 트래픽 분산 및 제어 기능을 하는 ADC(Application Delivery Controller, 13년 매출비중 60%), 네트워크 보안을 위한 보안스위치(13년 매출비중 25%), 웹 방화벽(Web Application Firewall, 13년 매출비중 10%)이다.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핵심장비 중 하나인 ADC의 경우, 내수 시장 점유율 1위의 유일한 국산화 업체이며, 기술 혁신, 고객분포 측면에서도 확실한 경쟁력을 확보한 업체로 판단된다.

관련 시장규모는 지속 확대될 전망
IDC에 따르면, 인터넷 연결 기기의 폭증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 규모는 13년 474억불에서 17년 1,070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이에 따라 동사의 ADC 시장 규모도 매해 CAGR 10% 이상의 성장이 예상된다. 또한 트래픽 폭증 및 가상화 등의 영향으로 보안스위치 시장 역시 지속 성장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정부의 클라우드 산업 육성 정책도 향후 동사에 우호적인 영업환경 조성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4년 P/E 12.4배, 관건은 해외 시장 진출 확대
동사의 현 주가는 14년 시장 컨센서스 예상 실적(매출액 275억원, 영업이익 65억원) 기준 P/E 12.4배이다. 동사의 해외 경쟁사 평균 P/E가 20배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저평가되어 있다. 다만, 향후 경쟁사만큼의 P/E Multiple을 받기 위해서는 해외 시장 진출의 본격화가 선행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 동사는 중국/일본 등 아시아 시장 진출에 노력하고 있어, 가시적인 성과에 대해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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