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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제약, 1분기 내수 호조로 양호한 실적 예상 - 신한

최종근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8일 유나이티드제약에 대해 1분기 내수 부문 판매 호조로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매수와 목표주가 1만3,600원을 유지했다.

김응현 연구원은 "1분기 매출은 전년보다 10.9% 증가한 369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4.4% 증가한 56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지난 4분기부터 내수부문 회복세가 1분기까지 이어진 결과"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2.7% 증가한 217억으로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올해 매출액은 1,514억원으로 전년 대비 10.6%의 성장이 예상된다"면서 순환기계와 해열진통제 등이 매출 성장을 이끌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영업이익률도 전년 대비 3.2%p 개선된 14.3%로 회복될 전망"이라면서 "외형 성장과 함께 지난해 발생했던 공장 증설과 관련된 일회성 비용들이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양호한 실적 회복 전망으로 주가는 연초 대비 27.6% 상승했다"면서 "올해 주가 수준은 비교 업체들과 비슷한 PER(주가수익비율) 10~13배에서 거래되고 있어 비교 업체 대비 실적에 대한
레벨업이 확인되어야 밸류에이션 상향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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