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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선자 구조자 정정, 승선자 1명 늘고 구조자 5명 줄어..‘불신 가중’

조경희 이슈팀


승선자 구조자 정정으로 승선자는 한 명 늘어나고 구조자는 5명 줄었다.

18일 범부처사고대책본부는 승선자 구조자 정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다시 이뤄진 승선자 구조자 정정 작업으로 승선자는 기존 475명에서 476명으로, 구조자는 179명에서 174명으로 정정됐다.

승선자 총수가 늘어난 이유는 세월호 출항 당시 안개가 짙어 출항이 지연되자 1명은 집으로 돌아갔고 1명은 비행기를 이용해 제주도로 이동했으며, 구조자 중 3명이 승선원 명부를 작성하지 않고 차량에 동승하는 방식으로 탑승했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승선원 명부를 기준으로 집계된 기존 승선자 총수보다 1명 늘어났다.

구조자 수가 5명 줄어든 이유는 여러 기관에서 구조 작업을 진행하면서 비슷한 성명 기재를 중복 집계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 측은 무임승차하는 방식으로 세월호에 탑승한 사망자가 추가로 발견될 수 있기 때문에 승선자 총수 정정이 다시 이뤄질 수 있다고 밝혔다.

승선자 구조자 정정 소식에 누리꾼들은 “승선자 구조자 정정, 몇 번째야”, “승선자 구조자 정정, 진짜 상황파악이 이렇게 느려서야..”, “승선자 구조자 정정, 장난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YTN 방송캡처)
[MTN 온라인 뉴스=조경희 인턴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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