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선내 진입 시도, 652명 ‘총동원’ 40회 시도 예정
조경희 이슈팀
침몰한지 나흘 째를 맞는 세월호에 선내 진입이 시도된다.
19일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항공기 28대, 함정 176척을 이용해 선체 주위 해역을 집중 수색 중이며 민간 잠수부 652명을 동원해 총 40회에 걸쳐 선내진입 수색을 시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경과 해군, 민간잠수부 등은 물 흐름이 멈추는 정조시간을 전후해 집중적으로 선체 진입을 시도할 예정이다.
해경은 지난 18일 오후 11시쯤 잠수요원 2명이 선수 3층 격실 진입을 시도했으나 수중 장애물로 추가 진입 실패한 바 있으며 19일 정조 시간은 오전 5시 40분을 시작으로 하루 4차례 약 6시간 간격으로 나타난다.
선내 진입 시도에 누리꾼들은 “선내 진입 시도, 언제쯤 좋은 소식이 올까요”, “선내 진입 시도, 수고 해주세요”, “선내 진입 시도, 피가 마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뉴스1)
[MTN 온라인 뉴스=조경희 인턴기자(issu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