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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3등 항해사, 사고당시 맹골수로 운항은 ‘처음’

조경희 이슈팀

침몰 여객선 세월호 3등 항해사 박모씨의 맹골수로 운항은 처음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검경합동수사본부는 세월호 침몰사고 당시 배 운항을 맡았던 3등 항해사 박모씨가 직접 맹골수로 운항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19일 밝혔다.

3등항해사 박씨는 세월호에 4개여 남짓 근무했지만, 지난 16일 사고 이전에는 선장을 대신해 물살이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 빠른 맹골수로에서 운항을 책임진 적은 없었다.

세월호는 침몰에 앞서 변침(항로 변경을 위해 방향을 트는 것) 지점인 맹골수로에서 통상적인 변침 각도보다 훨씬 급하게 오른쪽으로 튼 것으로 조사됐다. 이로 인해 세월호가 균형을 잃은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3등 항해사, 맹골수로 운항은 처음 소식에 누리꾼들은 “3등 항해사, 맹골수로 운항은 처음, 답답하다”, “3등 항해사, 맹골수로 운항은 처음, 선장은 뭐한건가”, “3등 항해사, 맹골수로 운항은 처음, 기적이 일어나길 바랍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MBN 방송캡처)
[MTN 온라인 뉴스=조경희 인턴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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