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실종자 위한 ‘무사귀환 기도’ 확산 “기적이 필요합니다”
조경희 이슈팀
실종자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촛불집회가 확산되고 있다.
외국에서도 한국민의 이 같은 염원에 힘을 보태 작은 불꽃이지만 큰 힘을 주고 있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총산로 화랑유원지에서는 촛불을 든 단원고 학생들과 시민 등 1천200여 명이 실종자들이 살아서 돌아오기를 간절히 기원했다.
서울에서는 시민단체 횃불시민연대가 검은색 옷을 입고 명동성당에서 서울역까지 '억울한 희생자들의 넋을 애도합니다'라고 쓴 현수막을 들고 아무 말 없이 행진했다.
280여개 시민단체로 이뤄진 국정원 시국회의는 이날 실종자들의 생존을 기도하는 묵념을 시작으로 '무사생환을 염원합니다'라는 피켓을 든채 범국민대회를 진행했다.
무사귀환 기도 확산 소식에 누리꾼들은 “무사귀환 기도, 동참합시다”, “무사귀환 기도, 제발 기적이 필요합니다”, “무사귀환 기도가 하늘에 닿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뉴스1)
[MTN 온라인 뉴스=조경희 인턴기자(issue@mtn.co.kr)]
외국에서도 한국민의 이 같은 염원에 힘을 보태 작은 불꽃이지만 큰 힘을 주고 있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총산로 화랑유원지에서는 촛불을 든 단원고 학생들과 시민 등 1천200여 명이 실종자들이 살아서 돌아오기를 간절히 기원했다.
서울에서는 시민단체 횃불시민연대가 검은색 옷을 입고 명동성당에서 서울역까지 '억울한 희생자들의 넋을 애도합니다'라고 쓴 현수막을 들고 아무 말 없이 행진했다.
280여개 시민단체로 이뤄진 국정원 시국회의는 이날 실종자들의 생존을 기도하는 묵념을 시작으로 '무사생환을 염원합니다'라는 피켓을 든채 범국민대회를 진행했다.
무사귀환 기도 확산 소식에 누리꾼들은 “무사귀환 기도, 동참합시다”, “무사귀환 기도, 제발 기적이 필요합니다”, “무사귀환 기도가 하늘에 닿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뉴스1)
[MTN 온라인 뉴스=조경희 인턴기자(issu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