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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해상관제센터 교신 내용 확보..침몰 당시 상황-비상조치 담겼을 것

조경희 이슈팀

진도해상관제센터 교신 내용이 확보됐다.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를 수사하고 있는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세월호와 진도해상관제센터가 연락한 교신 내용을 확보해 분석 중인 것으로 20일 전해졌다.

세월호는 침몰되기 직전 제주해상관제센터, 제주해경과 조난 교신을 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진도해상관제센터와도 배가 침몰되기 전까지 교신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교신 내용에는 침몰 당시 상황과 세월호 선원들의 비상조치가 담겼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합동수사본부는 이미 구속된 선장 등 3명을 대질 심문하고 구조된 나머지 선원들도 소환 조사했다.

진도해상관제센터 교신 내용 확보 소식에 누리꾼들은 "진도해상관제센터 교신 내용 확보, 투명하게 공개해라", "진도해상관제센터 교신 내용 확보, 무슨 내용일까", "진도해상관제센터 교신 내용 확보, 확실한 자료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뉴스1)
[MTN 온라인 뉴스=조경희 인턴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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