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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해상 사고, 운반선에서 화재 발생..선원 24명 ‘전원 구조’

조경희 이슈팀

일본 해상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일본 와카야마현 남쪽 해상을 지나던 자동차 운반선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선원 24명이 전원 구조됐다.

요미우리신문은 20일 일본 제4관구 해상보안청의 발표를 인용해 "19일 오후 5시30분쯤 일본 와카야마현 시오노 미사키 남쪽 740㎞ 해상을 지나던 파마나 국적의 자동차 운반선 '아시안 엠파이어'(ASIAN EMPIRE)에서 화재가 발생해 탑승해있던 선원 24명이 전원 구명 보트를 타고 탈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아시안 엠파이어'에는 한국인 11명과 필리핀인 13명이 타고 있었다. 이들은 인근을 지나던 선박에 의해 모두 구조됐으며 큰 외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해상 사고 소식에 누리꾼들은 “일본 해상 사고, 가슴이 철렁한다”, “일본 해상 사고, 제발 사고 좀 그만..”, “일본 해상 사고, 다 안전해서 다행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뉴스1)
[MTN 온라인 뉴스=조경희 인턴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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