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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기관사 자살기도?! 생명에는 지장 없어 '모든 걸 밝히기전에는…'

김민재 이슈팀

세월호 침몰 기관사가 자살기도 소식이 전해졌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분 경 세월호 기관사 손모씨가 전남 목포시 죽교동에 있는 한 숙박업소에서 자살을 기도하다 제지를 당했다.


이날 숙박업소에서 손씨는 함께 있던 동료 기관사에게 나가라고 한 뒤 문을 닫고 비상탈출용 밧줄로 자살을 기도하려했다.

하지만 이에 이상하게 여긴 동료가 손씨를 발견하고 자살기도를 제지했으며 해당 숙박업소 직원이 경찰에 신고해 경국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세월호 침몰 기관사 자살기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세월호 침몰 기관사, 죄책감이라도 느꼈나?”, “세월호 침몰 기관사, 이렇게 죽으면 안되지…”, “세월호 침몰 기관사, 양심의 가책은 느끼나 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세월호 기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출처 : YTN)
[MTN 온라인 뉴스팀 = 김민재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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