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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표 신애라 부부, 단원고 학생들 임시합동분양소에서 고인의 넋 위로해 '뭉클'

김민재 이슈팀

배우 차인표와 신애라가 단원고등학교 임시합동분향소를 찾았다.

23일 오전 차인표 신애라 부부는 안산올림픽기념관에 마련된 세월호 침몰 사고로 희생당한 단원고등학교 학생들의 임시합동분양소를 찾아 애도를 표했다..


이날 차인표와 신애라는 침통한 표정으로 분향소에 들어서 조용히 고인들의 넋을 위로한 뒤 자리를 떠났다.

신애라는 “사고 소식을 접하고 희생하신 분들을 위해 위로하려고 빈소를 찾았다”며 “저희의 발길이 유족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인표 신애라 부부 안산올림픽기념관 내 임시합동분양소 조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임시합동분양소 차인표 신애라, 직접 찾아가기까지 하다니 정말 대단하다”, “임시합동분양소 차인표 신애라, 선뜻 방문까지 하기 힘들었을 텐데”, “임시합동분양소 차인표 신애라, 직접 가서 표현해주는 것만큼 위로가 되는 건 없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임시 분향소에는 차인표 신애라 부부 외에도 안산 단원고 학생들과 희생자 친구들이 방문해 고인을 애도를 표했다.

(사진출처 : news1)
[MTN 온라인 뉴스팀 = 김민재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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