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올림픽기념관, 세월호 희생자 임시분향소 ‘하루만에 1만 3700명 조문’
백승기 기자
‘안산 올림픽기념관 1만 3700여명 조문’
세월호 임시분향소가 설치된 안산 올림픽기념관에 1만 3700여명의 조문객들이 방문해 조의를 표했다.
24일 안산올림픽기념관에 설치된 세월호 사고 희생자들의 임시분향소에는 오전부터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안산단원고등학교 학생들은 이날 오전 등교에 앞서 분향소에 들러 선배, 친구, 후배들과 눈물의 인사를 했다.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고 분향소에 들려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분향소 입구 벽면에는 “너무 부끄럽다”, “어른들이 미안하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등 수백 장의 종이 글이 부착돼 조문객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안산 임시 합동분향소는 28일까지 6일 동안 운영되며 '010-9145-8879'로 추모 메시지를 보내면 합동분양소에 마련된 전광판으로 전달된다. 또한 조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버스를 동원하여 시내 주요지역과 분향소를 순환할 계획이다.
(사진:뉴스1)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세월호 임시분향소가 설치된 안산 올림픽기념관에 1만 3700여명의 조문객들이 방문해 조의를 표했다.
24일 안산올림픽기념관에 설치된 세월호 사고 희생자들의 임시분향소에는 오전부터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안산단원고등학교 학생들은 이날 오전 등교에 앞서 분향소에 들러 선배, 친구, 후배들과 눈물의 인사를 했다.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고 분향소에 들려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분향소 입구 벽면에는 “너무 부끄럽다”, “어른들이 미안하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등 수백 장의 종이 글이 부착돼 조문객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안산 임시 합동분향소는 28일까지 6일 동안 운영되며 '010-9145-8879'로 추모 메시지를 보내면 합동분양소에 마련된 전광판으로 전달된다. 또한 조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버스를 동원하여 시내 주요지역과 분향소를 순환할 계획이다.
(사진:뉴스1)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