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케밥 자원 봉사자, 항의에 결국 철수 ‘세월호 분위기와 안 맞아?’
백승기 기자
‘형제의 나라’ 터키에서 온 주한 터키인들이 세월호 참사 피해자들을 위해 케밥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가운데 항의로 인해 결국 철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전남 진도군 진도실내체육관 앞에서 급식 자원봉사에 나선 주한 터키인들이 케밥을 조리해 현장의 사람들에게 무료로 제공했다.
하지만 낯선 터키인들의 모습에 일부 자원 봉사 단체로부터 항의가 들어갔고, 이들은 결국 철수하게 됐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케밥 터키 봉사자를 쫓아내다니”, “케밥이 분위기랑 무슨 상관인지?”, “케밥 요리 방법이 세월호 분위기와는 다를 수도 있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뉴스1)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24일 전남 진도군 진도실내체육관 앞에서 급식 자원봉사에 나선 주한 터키인들이 케밥을 조리해 현장의 사람들에게 무료로 제공했다.
하지만 낯선 터키인들의 모습에 일부 자원 봉사 단체로부터 항의가 들어갔고, 이들은 결국 철수하게 됐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케밥 터키 봉사자를 쫓아내다니”, “케밥이 분위기랑 무슨 상관인지?”, “케밥 요리 방법이 세월호 분위기와는 다를 수도 있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뉴스1)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