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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딘 청해진해운과 계약, 세월호 침몰현장서 언딘을 제외한 민간잠수부 작업 못해?! '의혹 증폭'

김민재 이슈팀

민간 구난업체 언딘 마린 인더스트리에 대한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최근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서 잠수 수색작업을 주도하고 있는 민간 구난업체 언딘 마린 인더스트리이 세월호 선사 청해진해운과의 관계가 드러나 관심이 주목됐다.

앞서 지난 23일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 자원한 민간 잠수사들이 철수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철수한 잠수사들은 정부과 계약된 언딘을 제외하면 민간 잠수사는 작업에 나서는 못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종인 알파잠수 대표의 다이빙벨을 거부하고 언딘이 빌려온 다이빙벨은 들여왔고 언딘이 청해진해운과 계약을 맺은 업체로 드러나 의혹은 점점 커져가고 있다.

언딘과 청해진해운의 계약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언딘 청해진해운과 계약, 도대체 뭘 숨기고 진행하는 거야?”, “언딘 청해진해운과 계약, 정말 이해할 수가 없네…”, “언딘 청해진해운과 계약, 그런데 정부는 왜 언딘을 받아드리는 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 news1)
[MTN 온라인 뉴스팀 = 김민재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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