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뒤늦은 '다이빙벨 투입'..세월호 수색하던 '언딘'은 청해진해운과 계약?

백승기 기자

이종인 대표의 다이빙벨이 세월호 사고 10일 만에 해경의 요청으로 수색작업에 투입된다.

이종인 대표는 24일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9’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해양경찰청장에게서 직접 전화가 와서 다이빙벨을 싣고 현장으로 내려갈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이종인 대표는 지난 21일 다이빙벨 장비를 실은 바지선을 타고 팽목항에 도착했지만 해경이 안전상의 이유로 투입을 반대해 발길을 돌렸다.



하지만 지난 24일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의 보도로 해경과 세월호 수색작업 계약을 맺은 민간업체 언딘 마린인더스트리가 강릉의 한 대학에서 다이빙벨을 빌린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었다.

또한 언딘 마린인더스트리가 세월호 사고에 책임이 있는 선사 청해진해운과 계약을 맺은 업체로 확인돼 수색작업에 특혜를 준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다이빙벨 투입, 언딘 청해진해운과 계약’ 소식에 네티즌들은 “다이빙벨 투입, 언딘 청해진해운과 계약, 진작 투입했어야지”, “다이빙벨 투입, 언딘 청해진해운과 계약, 해경은 반드시 문책을 받아야 한다”, “다이빙벨 투입, 언딘 청해진해운과 계약, 부디 기적이 일어나길”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JTBC 뉴스9)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