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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어린이날 맞아 전국 곳곳서 '미아예방 캠페인' 펼쳐

이충우 기자

한국전력(사장 조환익) 사회봉사단은 어린이날을 맞아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만석공원을 비롯한 전국 147개 사업소에서 한전 사회봉사단원 1,200여명이 참여해 '미아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한전은 전국의 어린이 공원 및 주요 행사 장소에서 어린이들에게 목걸이형 이름표 7만3천여개를 달아주고 어린이 실종․유괴사건 예방을 위한 아동 실종 예방 수첩 1만3천여개도 함께 나눠줬다.

또 Face Painting 및 풍선 나눠주기 등 다채로운 행사도 펼쳣다.

특히 아동 실종 예방 수첩의 경우 아동의 사진, 신체특징을 기록하고 머리카락과 같은 DNA 견본을 보관할 수 있는 봉투 등이 있어 실종아동의 효율적인 탐색이 가능하며, 미아예방 요령 및 대처법이 기재되어 있어 미아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한전은 설명했다.


한전은 지난 4월부터는 스마트기기의 보급 확산으로 인한 모바일 청구서의 증가에 발맞추어 고객에게 발송되는 약 360만개의 모바일 전기요금 청구서상에 '미아찾기'란을 신설하여 실종된 아동들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하는 등 미아찾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한전 관계자는 지난 1993년부터 고객에게 배달되는 전기요금 청구서에 매월 3명의 미아사진을 게재하여 현재까지 총 109명의 미아를 부모의 품으로 돌려보내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또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전국 287개지역아동센터에 학습교사 지원, 무료급식 및 학습기자재 제공, 전력설비견학 등의 지원과 더불어 홀로계신 취약계층 노인을 방문하여 무료의료 점검 및 급식 지원을 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함께 펼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전 조환익 사장은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지역아동센터 등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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