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홍 한화케미칼 대표 "공동체 의식 갖는다면 위기 극복할 수 있다"
염현석 기자
"위기극복을 위해서는 원팀(one team)정신이 필요하다"
한화케미칼 방한홍 대표는 서울 장교동 본사에서 협력업체들을 초청한 동반성장 간담회에서 공동체 의식을 강조하면 이같이 말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공건설과 현대계전 등 14개 협력업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방 대표는 "약팀이 강팀을 격파하기 위해선 개인보다 팀을 먼저 생각하는 '원팀' 정신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목표 아래 하나가 됐을 때 난관을 뚫을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고 말했다.
또 방 대표는 "경영환경 악화로 석유화학 산업이 위기에 직면해있지만 협력사들과 공동체 의식을 갖는다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화케미칼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재무 건전화와 결제조건 개선, 기술 개발 촉진 등 다양한 분야에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