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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수니가 보호 ‘제2의 안드레스 에스코바르 사건 막는다!’

백승기 기자

콜롬비아 정부가 제2의 안드레스 에스코바르 사건을 막기 위해 후안 카밀로 수니가를 보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9일(한국시간) 콜롬비아 언론에 따르면 “콜롬비아 외교부가 수니가가 뛰고 있는 이탈리아 나폴리에 수니가에 대한 신변 보호를 요청했다. 수니가가 거주하는 밀라노의 영사관을 통해 이탈리아 외교부에 요청을 넣었다”고 전했다.

수니가는 지난 5일 브라질과의 8강전에서 브라질 공격수 네이마르의 허리를 무릎으로 가격에 네이마르에게 척추 골절상을 입혔다. 이에 브라질 마피아는 수니가의 목에 현상금을 걸기도 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수니가 제2의 안드레스 에스코바르 사건이 나오면 안 된다”, “안드레스 에스코바르 사건에 교훈을 얻어서 수니가를 보호해야 해”, “안드레스 에스코바르 사건 충격이었다. 수니가도 같은 충격을 받게 하면 안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AFPBBNews=뉴스1)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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