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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이랑의 비극’ 브라질, 아르헨티나 결승 진출에 충격 두배 ‘시위·파업 재개 조짐까지’

백승기 기자

브라질이 ‘미네이랑의 비극’으로 충격에 빠졌다. 여기에 월드컵 기간 중 잠잠했던 시위와 파업이 재개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 9일(한국시간) 브라질은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에 위치한 미네이랑 경기장서 독일과 결승 티켓을 놓고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브라질은 7대 1이라는 큰 점수차로 패했고, 브라질을 응원하기 위해 모인 브라질 국민들은 눈물을 흘리며 분노했다.

이날 전까지 브라질 국민이 뽑은 브라질 축구 최악의 경기는 1950년 브라질 월드컵 결선리그 최종전, 우루과이와의 경기에서 1대 2로 역전패를 당한 일명 ‘마라카낭의 비극’이라 불리는 경기였다.

하지만 이번 패배로 브라질 국민들은 충격에 빠졌고, ‘미네이랑의 비극’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또 브라질 노동계는 브라질 결승진출이 좌절된데 맞춰 임금 인상을 요구하는 파업과 시위를 재개하는 문제를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축구 라이벌 아르헨티나가 결승에 진출, 자국을 크게 이긴 독일과 경기를 펼치는 것을 지켜봐야하기 때문에 브라질 국민들의 분노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미네이랑의 비극 브라질 국민들 정말 화날 듯”, “미네이랑의 비극 브라질 국민들 분노할 만 해”, “미네이랑의 비극 대박”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AFP BBNews=News1)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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