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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륙 폭염 기승, 일본 강타한 태풍 너구리 영향권 점차 벗어나 '서울 비롯해 일부지역 폭염주의보 발효'

김민재 이슈팀

일본을 강타한 태풍 너구리 영향권에서 멀어지자 내륙 폭염 주의보가 확대되고 있다.

10일 기상청은 “한반도가 제8호 태풍 너구리의 영향권에서 점차 벗어나겠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북을 제외한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낮부터 비가 그칠 전망이여 경북 내륙에는 늦은 오후 한 때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30도 이상 올라가 서울을 비롯해 경기도, 강원도 영서, 충청남도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더욱이 일본을 강타한 태풍 너구리가 남쪽에서 덥고 습한 공기를 몰고와 찜통 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강릉 30도, 전주 32도, 대구 33도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이 30도를 크게 웃돌 것으로 전망됐다. 습도도 높아 불쾌지수 역시 높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폭염주의보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한낮의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등으로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일본 태풍 너구리 벗어나자 내륙지방 폭염 기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일본 태풍 너구리 내륙 폭염 기승 주의보, 어쩐지 너무 덥더라”, “일본 태풍 너구리 내륙 폭염 기승 주의보, 한여름도 아닌데…벌써 이렇게 더울 수가”, “일본 태풍 너구리 내륙 폭염 기승 주의보, 온도가 적당해야 일할 능력도 오르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 news1)
[MTN 온라인 뉴스팀 = 김민재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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