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볼 메시 “독일전 내 인생 최악의 패배, 국민들 행복하게 해주지 못해 죄송”
백승기 기자
2014브라질월드컵 골든볼의 주인공인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가 “내 인생 최악의 패배”라며 준우승을 아쉬워했다.
14일(한국시간) 브라질 지우 데 자네이루의 에스타디오 두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결승전에서 독일이 괴체의 결승골에 힘입어 1대 0으로 아르헨티나를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메시는 골든볼을 수상했지만 조국 아르헨티나를 우승시키지 못한 사실에 밝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경기를 마친 메시는 아르헨티나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내 인생에서 최악의 패배다. 우리는 득점 기회를 많이 잡았지만 골로 연결시키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르헨티나는 굉장한 팀을 상대로 좋은 경기를 펼쳤다. 우리에게 기회가 더 많았다고 본다. 하지만 월드컵을 아르헨티나로 가져가지 못했다”며 “아르헨티나 국민들을 행복하게 해주지 못해 죄송하다. 이제 우리는 미래를 생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메시 골든볼에도 만족 못하네”, “메시 골든볼 중요치 않은 듯”, “메시 골든볼 우승할 수 있었는데”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AFPBBNews = News1)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14일(한국시간) 브라질 지우 데 자네이루의 에스타디오 두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결승전에서 독일이 괴체의 결승골에 힘입어 1대 0으로 아르헨티나를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메시는 골든볼을 수상했지만 조국 아르헨티나를 우승시키지 못한 사실에 밝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경기를 마친 메시는 아르헨티나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내 인생에서 최악의 패배다. 우리는 득점 기회를 많이 잡았지만 골로 연결시키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르헨티나는 굉장한 팀을 상대로 좋은 경기를 펼쳤다. 우리에게 기회가 더 많았다고 본다. 하지만 월드컵을 아르헨티나로 가져가지 못했다”며 “아르헨티나 국민들을 행복하게 해주지 못해 죄송하다. 이제 우리는 미래를 생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메시 골든볼에도 만족 못하네”, “메시 골든볼 중요치 않은 듯”, “메시 골든볼 우승할 수 있었는데”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AFPBBNews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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