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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부총리 "경제활성화 위해 여러 방안 고민중"

이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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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하반기 경제활성화를 위해 추경 편성 대신 기금 집행 등 여러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습니다.

최경환 부총리는 오늘 취임식 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추경 편성은 일정상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이라며 "내년에도 재정확대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LTV와 DTI의 규제완화에 대해선 "1금융권과 2금융권의 차별, 지역별 차별 등을 바로잡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기업의 사내유보금 과세 논란에 대해서는 "과세뿐 아니라 인센티브 등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며 "사내유보금이 배당이나 투자, 임금으로 흘러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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