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돌아온 '다마스와 라보'…사전계약 실시
변재우 기자
한국지엠은 2015년 형 다마스와 라보의 8월 재출시에 앞서 사전계약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세르지오 호샤 사장은 "두 차종에 대한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신속하게 생산 라인을 갖추고 부품수급을 완비해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양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다마스와 라보는 지난해 말 강화된 차량 안전과 환경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해 생산이 중단됐지만, 고객들의 단종 철회 요청에 따라 관계부처와의 협의 끝에 일부 기준을 유예받아 재생산이 결정됐다.
한국지엠 창원공장은 4,400㎡ 규모 면적에 다마스와 라보 생산을 위한 시설을 갖추고 8월부터 본격적으로 양산할 예정이다.
2015년형 다마스는 5인승 뉴다마스 코치Libig 모델 964만원, Super 모델 1,000만원이고 2인승 뉴다마스 밴 DLX 모델 958만원, Super모델983만원이다.
2015년형 라보는 일반형 STD 모델 807만원, DLX 모델 848만원, 롱카고 DLX 모델 862만원, Super 모델 884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