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도시바 1조원대 손해배상 소송 제기
이민재 기자
SK하이닉스는 일본 업체인 도시바가 SK하이닉스를 상대로 일본 법원에 1조1천억원대의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고 지난 21일 공시했다.
SK하이닉스는 "도시바가 영업비밀에 해당하는 기술 정보를 파기하고 이를 이용해만든 낸드플래시(NAND Flash) 제품 등을 제조·판매하는 행위 등을 금지해달라는 소송을 냈다"고 설명했다.
또 "도시바 측의 청구 기각을 적극 주장하고 입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